2024년형 삼성전자 TV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가 '국제 공통 평가 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SEC)
2024년형 삼성전자 TV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가 '국제 공통 평가 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SEC)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전자는 2024년형 TV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가 '국제 공통 평가 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형 삼성 TV는 삼성 녹스의 더욱 강력해진 보안 기능을 검증 받으며 글로벌 보안 신뢰성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이번 CC 인증으로 검증된 삼성 녹스의 보안 기능은 세 가지로 우선, 삼성 TV 운영체제인 타이젠 OS의 해킹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준다. 또, 삼성 TV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접속하려는 웹사이트가 피싱사이트인지를 삼성 녹스가 사전검사해 차단해준다. 마지막으로 삼성 Neo QLED 8K TV에 탑재된 '녹스 볼트'와 함께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삼성 TV는 이번 CC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 녹스 볼트와의 안전한 연결성까지 인정받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TV 보안의 기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삼성 녹스의 보안 기능이 더욱 강력해지고 안전해졌다"며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보안 기술을 제품에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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