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이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에서 소비자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SEC)
삼성전자 직원이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에서 소비자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SEC)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24일~26일 사흘 만에 판매량 1천 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쳐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건조 용량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면서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만에 빠르게 가능하다.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AI 허브도 눈에 띈다.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건조 기능을 실행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스마트기기 제어나 멀티미디어 이용도 지원한다. 빅스비 음성인식도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콤보를 필두로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여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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