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강구영 사장(오른쪽)과 사천시 박동식 시장(왼쪽)이 항공우주분야 산업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AI)
KAI 강구영 사장(오른쪽)과 사천시 박동식 시장(왼쪽)이 항공우주분야 산업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AI)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사천시는 27일 ‘항공우주분야 산업관광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와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가 운영하는 항공우주박물관과 사천시의 사천우주항공과학관을 통합 운영하고, 사천시 시티투어와 연계하여 일반 관람객에게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산업관광 모델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과 체험 전반을 담당하고, 사천시는 프로그램 개발, 편의시설 조성, 관광객 모집 및 교육 등 산업관광 투어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KAI와 사천시는 박물관과 과학관의 항공우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 운영 환경을 개선하여 사천시를 첨단 항공우주 산업관광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구영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관광산업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위해 민관이 하나돼 추진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업관광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