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입술노화 이미지 분석 사례.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입술노화 이미지 분석 사례. (사진=LG생활건강)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생활건강이 나이가 들수록 입술에서 나타나는 형태, 주름, 톤의 핵심적인 변화 3가지를 한국인 여성들의 입술 이미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입술노화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 ‘스킨 리서치 앤 테크놀러지’ 1월호에 ‘입술노화 특성에 대한 대규모 한국인 여성 이미지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나이에 따른 입술 형태와 색상 변화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분석한 첫 연구 사례이며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LG생활건강 R&I 연구소는 입술노화 분석을 위해 20세부터 69세까지 우리나라 여성 1,000명의 입술을 찍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확보했다. 그리고 이 이미지들에 ‘안면 특징점 추출 기술’과 패턴 인식 기술 등을 적용해서 연령에 따른 입술 형태, 주름, 톤 변화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입술노화가 진행될수록 크게 3가지 특징을 보이면서 변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나이가 들수록 입술은 ①얇고 납작한 형태가 되며 ②입술 표면의 가로, 세로 주름이 증가하고 ③ 붉고 노란 톤이 감소해 생기가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입술노화 연구 성과를 차세대 기능성 립케어 제품인 ‘립세린’ 개발에 적극 활용했다. 립세린은 입술노화에 따른 5대 고민인 주름, 각질, 윤기, 탄력, 보습을 관리하는 ‘LG 립세린 펜타 턴오버 리커버리 컴플렉스TM’ 포뮬러를 적용해 만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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