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7-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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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세븐일레븐은 올해 화이트데이 핵심 단독상품으로 산리오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한교동’과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 속 주인공 ‘빵빵이’, ‘옥지’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상품들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한교동 굿즈상품 9종을 선보인다. 발렌타인데이와 마찬가지로 ‘백(Bag)꾸’ 트렌드를 결합해 ‘한교동줄줄이키링세트’와 ‘한교동키링거울세트’와 ‘한교동에코백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실용성에 주목해 MZ세대의 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한교동접이식거울세트’, ‘한교동코듀로이파우치세트’, ‘한교동마우스패드세트’ 등도 판매한다.

발렌타인데이 당시 앱내 예약주문 품절사태를 일으킨 빵빵이 굿즈상품도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빵빵이와 그의 반려묘인 ‘뿡빵이’ 캐릭터가 그려진 ‘빵빵이미니에코백세트’와 ‘빵빵이손거울세트’, 그리고 휴대폰, 파우치, 다이어리 등에 꾸미기 좋은 ‘빵빵이스티커세트’와 ‘빵빵이엠보싱스티커세트’도 선보인다.

한교동과 빵빵이는 모두 마니아틱에서 대세 캐릭터로 성장했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소비 취향이 세분화되는 나노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해진 각자의 취향이 온라인상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중 SNS 등을 통해 화력이 붙는 소재가 디토소비 흐름을 타며 점차 대세로 자리잡게 되고 있다.

김나영 스낵팀 담당MD는 “편의점이 문구점의 역할을 대체하면서 캐릭터 굿즈시장의 주력채널로 부상하고 있다”며 “평소 갖고 싶었던 캐릭터 굿즈상품들을 집앞 세븐일레븐에서 편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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