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최근 ESG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문화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SDGs는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이행하기로 결의한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다.

삼양사 강호성 대표이사는 “ESG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지켜야 할 필수 조건이 됐다”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 ‘트리에코 4D‘의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과정평가(LCA)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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