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CEO 현장소통설명회' 모습. (사진=한전) 
한전 'CEO 현장소통설명회' 모습. (사진=한전)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은 3월 5일부터 한전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소통설명회는 김동철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줄곧 강조해온 소통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며, 한전의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 내부역량 결집과 변화·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이날 한전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에서는 1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석해 경영 현안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김동철 사장이 직접 재무정상화 조기달성, 기업체질 혁신, 성장동력 창출 등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이후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핵심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자유토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열띤 토의과정에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순환근무 제도 개선 등 현장 업무 개선 아이디어 및 신규 사업 아이템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김동철 사장은 “지금 한전에 필요한 것이 바로 주인의식이다. 주인의식으로 똘똘 뭉쳐 위기극복을 위해 매달려야 한다”며 "다양한 현안과제 해결과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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