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되며, 인근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에서는 우수한 교육여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또한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뒷편 유치원 뿐만 아니라 단지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환경을 갖추고 있다. 

뛰어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 유아놀이터 등을 포함한 3가지 종류의 놀이터, 야외운동공간인 바이탈코트, 공용 텃밭인 가드닝파크 등의 시설이 돋보인다. 또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분양일정은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