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동발전)
(사진=남동발전)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건설안전혁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안전설계시스템 연구개발과제의 중간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공사 '안전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 건설공사 모든 단계에 걸쳐 설계안전성검토를 적용하고 그 작동성을 발휘하는데 역량을 기울인다.

이번 연구과제는 그 안전설계시스템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설계안정성 검토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설계안전 라이브러리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에 그 방향성이 있다. 

본 연구개발은 크게 DfS 사례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안분류를 위한 작업분류체계(WBS) 및 위험분류체계(RBS) 정리, 분산데이터 매칭 및 저장기술개발, Web 기반 설계안전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개발,  설계안전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의 활용성 제고의 총 5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해 진행됐던 1, 2, 3단계의 주요실적을 공유하고 최종 연구목표 달성 가능성 및 연구개발 방향의 합리성을 검증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문형모 남동발전 건설처장은 "이번 연구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내 건설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더해 대한민국이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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