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며 첫 번째 브랜드로 이태리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진=LOTTE HOMESHOPPING)
롯데홈쇼핑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며 첫 번째 브랜드로 이태리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진=LOTTE HOMESHOPPING)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홈쇼핑은 해외 패션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사업을 전개하며, 첫 번째 브랜드로 이태리 비건 패션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수입 상품은 자사 채널이 아닌 외부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인플루언서 협업광고, 숏폼 영상제작 등 브랜드 마케팅도 진행한다. 

첫 시도로 약 8개월간 공을 들여 독점 판권을 확보한 프랑스 패션시계 브랜드 ‘랩스’,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론칭한다.

‘우프웨어’는 미국 팝아티스트 ‘에드워드 루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화사한 색감과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수입 및 국내 운영을 전담하는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했다. 향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할 해외 브랜드 발굴도 계획하고 있다.

윤지환 상품개발부문장은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브랜드의 사업권을 확보해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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