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첫째줄 가운데)가 ‘2024년 기업대학(원) 입학식’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첫째줄 가운데)가 ‘2024년 기업대학(원) 입학식’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백화점그룹이 설립 30주년을 맞은 ‘기업대학’을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키운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올해부터 기업대학 전체 커리큘럼의 절반을 디지털전환(DT) 관련 수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비즈니스 전문 지식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별 교수진과 디지털 기술 전문가를 초빙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외부 대학과 협업해 체험하는 과정도 확대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데이터 활용 수업도 신설한다. IT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교육 과정도 추가했다.

이대희 현대백화점그룹인재개발원장(상무)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그룹의 지속성장을 이끈 인재육성의 메카”라며 “설립 3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는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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