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핵심 가치 '온리원(ONLYONE) 정신 속 인재경영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제1 핵심은 '인재'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인재 경영철학은 올해도 진행중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온리원(ONLYONE)' 가치 속 '인재제일' 경영


CJ의 미래 경영을 위해서는 현재 CJ그룹의 가치는 중요하다. 올해도 손경식 회장이 2024년 신년사 발표를 통해서도 또다시 강조한 CJ그룹의 주요 가치는 '온리원(ONLYONE) 정신'으로 집약된다.

그동안 CJ그룹은 호칭의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최근에는 CJ제일제당 강신호 대표가 첫 공채 출신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공채 신화'를 새롭게 썼다고 평가받는다.  나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가 있다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CJ그룹 철학을 반영해 80·90년대생 '하고잡이' 젊은 인재들을 경영리더(임원)로 과감하게 발탁하기도 했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사진=CJ)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사진=CJ)

이러한 인사 시스템 연장속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공고하고 있다. 이에 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5천명에서 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2024년 'ONLYONE(최고) 인재' 확보 가동


CJ는 올해도 'ONLYONE(최고) 인재' 확보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개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7월(예정)에 발표된다.

올해 공채에 대해 CJ 그룹 관계자는 "'하고잡이'(뭐든 하고 싶어 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인재)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어 "세계인의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주역이 되어줄 일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CJ그룹 상장사 9곳의 직원 수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3만1081명으로 집계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