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전속금융 계약 체결식에서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왼쪽)와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우리금융캐피탈)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전속금융 계약 체결식에서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왼쪽)와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우리금융캐피탈)

[정용태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 )은 지난 12일 스텔란티스코리아(대표 방실)와 전속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Peugeot Financial ServicesKorea)’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푸조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수입하여 판매하는 국내 현지법인이다.

이번 전속금융 계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스텔란티스코리아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푸조 등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저금리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도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판매와 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 구매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탄탄한 금융사와 판매사’라는 지위를 다질 계획이다.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협력으로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밀착형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금융캐피탈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우리금융캐피탈은 혁신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지, 그리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업계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포부와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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