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서 한 외국인이 동원홈푸드 전시 부스를 찾아 비비드키친 소스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DONGWON)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서 한 외국인이 동원홈푸드 전시 부스를 찾아 비비드키친 소스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DONGWON)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동원홈푸드가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저칼로리와 비건 소스, 한식 퓨전 소스 등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소스 본연의 맛과 감칠맛은 유지하고 열량을 낮춘 제품이다. 동원홈푸드는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이미 2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제품력을 인정 받은 비비드키친을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여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비건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겨냥해 비건 소스도 마련했다. 비비드키친 비건 소스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성 재료로 카레, 매콤카레, 라구, 짜장 등 인기 메뉴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또한 한식 소스도 전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김치를 활용한 ‘김치 치폴레 마요’와 ‘김치 페스토 소스’를 비롯해 간장과 고추장을 각각 재료로 한 불고기 만능 소스, 간장 머스터드 소스, 고추장 만능 소스, 코리안 파이어 핫소스 등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30여년간 소스 등 조미식품을 제조해온 노하우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50조 글로벌 소스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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