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재건지원 단장 권병국 대령(왼쪽),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박철호(오른쪽)이 포카리스웨트 분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DONGA-OTSUKA)
남수단 재건지원 단장 권병국 대령(왼쪽),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박철호(오른쪽)이 포카리스웨트 분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DONGA-OTSUKA)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동아오츠카는 지난 14일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빛부대는 약 300여 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 3월부터 남수단에 파병되어 올해로 만 11년차를 맞았다.

동아오츠카는 온열 손상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 방지에 기여하고자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개를 이번에 지원했다.

보건복지부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전해질 성분은 나트륨, 칼륨,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다. 이 중 하나만 부족해도 우리 몸은 두통, 구토, 근육 경련을 비롯한 심정지 등 이상 반응을 보인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 준다. 무엇보다도 폭염 및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방지가 중요한데 포카리스웨트는 물보다 체내보존 비율이 20% 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군부대와 포카리스웨트는 영원한 파트너”라며 “동아오츠카의 ESG 활동은 군부대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육성, 폭염취약계층 지원, 온열질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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