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양사가 지난 14~16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SAMYANG HOLDINGS)
사진. 삼양사가 지난 14~16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SAMYANG HOLDINGS)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양사는 최근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고객사를 발굴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비건, 유기농, 건강기능성 콘셉트의 제품을 만드는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이 박람회에 처음 참가했다.

삼양사는 제로 칼로리 대체당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시식 샘플과 소재별 특징이 담긴 브로슈어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이 나는 대체감미료로 음료, 과자, 유제품, 소스 등에 두루 쓰인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개발한 효소기술로 알룰로스 대량생산에 성공, 2020년부터 본격생산했으며 같은 해 미국 FDA의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하고, 이듬해 ‘넥스위트’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상훈 식품BU장은 “고객사 부스를 방문하며 적극 마케팅을 펼친 결과 보다 많은 영업기회와 잠재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여러 해외식품박람회를 참가해 고객사 니즈를 파악하고 보다 정교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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