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사옥. (사진=POSCO E&C)
포스코이앤씨 사옥. (사진=POSCO E&C)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학생수 1400여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태블릿기기 45대와 AI기반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던 빈 교실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가구와 TV, 노트북, 한국문화 도서 등을 지원해 ‘드림 라이브러리’로 재탄생시켰다.

학교에 체육교사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양국의 전통놀이와 스포츠, K-POP 등을 접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진행, 아동성장에 필요한 체육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 그리셀다 까세레스 교장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포스코이앤씨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차량기지 건설현장 이철민 소장은 “현장과 가까운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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