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리테일과 서울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을 주요 골자로 한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보 배달 중계 플랫폼인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운영하며 배달원을 추가 모집하려는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서울시가 서로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손을 맞잡게 된 것.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GS리테일이 지난 20년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 및 관리,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업 홍보 및 사업 활성화,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선도 모델 도입,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의 전략적 사업들을 추진한다.
GS리테일과 서울시는 어르신 도보 배달원 사업 외에도 앞으로 시니어 편의점 창업 및 알바 채용 지원 등 폭넓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진석 플랫폼BU장(부사장)은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니어를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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