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GS25가 물가 안정 취지로 중점 전개하고 있는 초가성비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모델이 GS25가 물가 안정 취지로 중점 전개하고 있는 초가성비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고물가 안정을 위해 내놓은 유통사의 초저가 PB 상품이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물가 안정 상품으로 중점 전개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올해 1월~2월 매출이 론칭 초기 2개월 대비 714.7%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물가 장기화 속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 수요가 몰리며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매출 규모를 가파르게 끌어올렸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치솟은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자 기존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중심으로 운영했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지난해 8월부터 GS25로 확대 전개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GS더프레시를 통해 매출이 검증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슈퍼마켓 가격 그대로 GS25에 도입하거나 1인 가구 맞춤 용량으로 재구성한 상품을 편의점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 방식이다.

GS25는 초가성비 PB인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돌려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박종서 상품전략팀 담당자는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중점 전개해갈 방침이다”며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슈퍼 채널 등의 시너지를 적극 발휘해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적극 기여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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