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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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보람그룹은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세계적인 규모의 반려동물산업 전시회인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비아생명공학은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인 코제트사의 초청 자격으로 참여했다. 코제트는 화장품은 물론 반려동물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글로벌 회사로 본사를 홍콩에 두고 있다.

비아생명공학은 전시회에서 그룹의 신규 비즈니스인 반려동물 사업의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소개했다.

펫츠비아는 비아생명공학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생체보석 브랜드다.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혼합해 세상 유일한 보석으로 제작되며, 반려동물을 항상 기억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에 따라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제공된다. 반려동물의 유골을 고온, 고열로 녹여 보석이 아닌 돌 형태의 메모리얼 스톤을 제작하는 기존의 업체와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생체보석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펫상품에 방문객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펫산업 바이어들은 블루오션임과 동시에 해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생체보석’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제트의 이바 리앙 COO는 “비아생명공학의 생체보석은 향후 아시아시장은 물론 유럽전역에도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기업간 파트너십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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