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서원구청 관계자들과 청주시 무심천에서 ‘EM 흙공 던지기’를 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OB BEER)
21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서원구청 관계자들과 청주시 무심천에서 ‘EM 흙공 던지기’를 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OB BEER)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비맥주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조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청주공장은 21일 오전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플로깅과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하천 정화 활동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청주공장장,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천공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제품의 원료,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 사용량을 알아가는 ‘물발자국’ 게임과 천연비누로 알려진 소프넛을 이용한 천연세제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이천공장 인근 소하천과 공장 외곽에서 하천 정화활동도 펼쳤다.

광주공장은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주최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물 관리 협력 활용’ 세미나와 광주 광산구 황룡강 일대 장록습지에서 실시하는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3개 공장에서 '물 절약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에너지·연료 절감을 주제로 한 공모전, 환경교육 및 물의 날 동영상 시청, 생산 현장 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업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맥주의 핵심원료인 ‘물’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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