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스템임플란트는 2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428억원으로 3.5% 늘었다. 

1조 매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국내 대표 의료기기 업체로서 저력을 과시한 동시에 굳건한 성장 기조로 글로벌 1위 치과기업을 향한 행보에 의미 있는 진전을 더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세계경제 둔화와 함께 주력시장인 중국의 전격적인 VBP 제도시행, 장기전으로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임직원이 위기극복에 합심동참해 사상 최대매출 및 영업이익을 다시 한번 일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역시 글로벌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20% 이상의 고성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영업지원체계와 인프라를 국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해 해외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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