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집중 안전점검 나선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사진=마사회)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 나선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사진=마사회)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벚꽃축제와 야간경마 시행을 한 주 앞둔 한국마사회의 정기환 회장이 최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봄철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약화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이에 정 회장은 경주마들이 살고 있는 마사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반 침하·균열, 사면 붕괴로 인한 낙석, 시설물 전도등 해빙기 주요 위험 요소들을 집중 점검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 정기환 회장은 시설 및 안전 관리자들에게 “해빙기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29일부터 시작되는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와 야간경마에 대해서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이용 시설물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전 직원 응급구조 매뉴얼 숙지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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