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텔리 롱고바디 상품 및 메뉴 연출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프라텔리 롱고바디 상품 및 메뉴 연출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CJ프레시웨이가 이탈리아 대표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 소비 고급화 트렌드로 수입 식자재를 찾는 외식 사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식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프라텔리 롱고바디와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현지는 물론 국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협력해 양식 및 퓨전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 수요가 높은 수입 토마토 가공식품 상품군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국내 최대 규모 유통망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식자재 마트, 단체급식장 등 다양한 경로에 프라텔리 롱고바디의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보에 나선다.

대표적인 유통 상품은 토마토 통조림류다. 한국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은 ‘토마토 홀’이다. 삶은 플럼 토마토를 통째로 담은 제품으로 원재료의 깊은 풍미와 과육의 식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타, 피자 소스, 샐러드, 스프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고 사용법이 간편해 외식 사업장의 수요가 높다.

프라텔리 롱고바디의 파비오 롱고바디 대표는 “한국은 식문화 트렌드를 앞서가는 시장으로 ‘롱고바디’의 이름을 걸고 만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적극 소개하고 싶은 곳”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폭넓은 판로와 높은 수준의 고객 신뢰도를 갖춘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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