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코노미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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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가 대표직에서 사임을 하면서 임원 10여명도 교체를 앞둬 대대적인 조직 및 인적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마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 취임 후 3년 만에 회사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10명 이상의 임원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전체 임원 50여명 중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택과 토목 부문 임원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대규모 임원 교체로 조만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관한 회사 관계자는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용퇴를 결정한 것 같다"며 "조만간 대규모 조직 개편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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