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월호]

macorder.gif 6·25 남침격퇴 역사

맥아더 언제까지 무사할까

이승만, 박정희 깍고 철거하기

도대체 세월의 변덕인가, 권력의 역사 왜곡인가.

건국대통령 이승만 동상, 근대화 대통령 박정희 동상에 이어 6·25 남침격퇴의 역사인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논쟁이 한창이다. 인천상륙작전 지휘관으로서 늠름한 기상을 보여주는 맥아더장군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일부 시민단체의 억지와 행패 때문에 경찰이 경계를 펴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선은 야당소속의 안상수(安相洙)인천시장이 역사적 기념물에 대한 장소의 역사성강조로 위기를 모면하고 있다지만 과연 맥아더 동상의 안전이 언제까지 보장될런가. 세월은 바로 권력의 역사손질 놀음이 본격화되고 있다. 친일진상규명에서부터 40년전 외교문서 공개에 따른 대일 굴욕외교 규탄 재탕, 박대통령의 각종 글씨 지우기, 10·26 국변의 그때 그 사람영화상영 등 근대사 뜯어고치기에 정신이 없다.

친북, 반미 세력이 제 세상을 만난 꼴이다. 집권당과 권력층 내부에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행동하던 패거리가 득실거리고 박정희를 독재와 인권탄압으로 매도하면서 김일성, 김정일을 숭배하는 세상이니 말해 뭣하랴.

이들을 세력으로 투쟁정치를 벌였던 YS역사 바로 세우기’, DJ2건국에 이어 참여정부의 과거사 정리가 바로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세월을 말해준다. 지상 최대의 악독한 독재와 부자간 권력세습에 불법 남침으로 동족을 피로 물들게한 김일성 부자를 칭송하는 자들이 6·25침략을 격퇴시킨 조국수호의 역사마저 변조시키려 하니 세상에 이런 법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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