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언제나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리고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깨달음을 구하지 않고 명상이나 기도를 거듭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쉽게 세속에 물들어 버리고 만다. 만물이 창조하는 근본에는 무형의 근본원소 즉 우주 안에 담겨져 있는 모든 에너지가 존재하는데 좋은 생각만 일으키면 생각은 원하는 대로 물질화되어 창조된다.

[심심풀이 운명철학]

행복을 원하는가

자연의 섭리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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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태건 현오철학원장

원하는 것 있으면 지금 행동하라

이 세상에는 주어진 조건이 모두 자기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불행과 행복은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후천적인 운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역경을 자기 인생에 플러스로 만드는 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 그러면 어떻게 만드는가?
마인드컨트롤을 시도하므로 인식을 대전환시키는 것이다. 마음의 그림을 자주 묵상하고 흔들림 없이 자신을 믿으며 경건한 태도로 감사하라.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비전과 믿음은 소망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단 원하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행동하라. 과거, 미래, 나쁜 것, 안될 것을 생각지 말고 오직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세상에서 가장 큰 비밀의 열쇠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너와 함께 하는 사람이며,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우주의 에너지는 자오묘유(子午卯酉)로 만물에 가득하니 조화만 이루면 된다. 먼 곳이 아닌 내 곁의 가까운 사람들과의 원만한 인간관계는 물론, 언제나 틈만 있으면 인류와 신께 감사하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말고 명상하라. 그리고 사색하라. 좋은마음, 좋은생각은 에너지화되므로 긍정적 사고와 행동은 내가 원하는 대로 창조된다. 우주 안의 사물은 조건에 의해 감응되며 감응에 의해 자화된다. 만물의 자화는 감응동기이니 음양의 움직임에 따라 인간의 화복과 생멸이 결정되는 것이다.

긍정적 사고는 하느님 편, 부정은 악마의 편

인간의 운명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비례하며 마음의 척도에 따라 얻어지는 것이다. 선천의 운기와 중앙토의 작용에 의해 저절로 후천세계가 열리는 것과 같다. 우주공간에 가득한 무형의 원소를 에너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우주의 비밀이니 블랙박스만 해독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행복의 문을 열 것이며, 우리는 영원히 행복할 것이다. 사랑을 받고자 하면 먼저 사랑을 주고 마음을 얻고자 하면 먼저 마음을 주어라. 그리고 언제나 상대로부터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하여 완성된 인간이 되어야 한다.
신명의 눈은 번개와 같다. 어두운 방안에서 몸을 감추어도 양심은 밝게 드러나듯 우주에너지는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신은 우리가 바라는 것을 모두 갖기를 바라며, 공정하여 사사롭지 않아 편애하지 않으며 개인의 정성을 바라지 않는다. 신은 그저 시공에 따라 움직일 뿐 인간의 맹목적 바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깨우쳐라!
세상이 넓고 높지만 인간의 가슴 속에 다 품을 수 있다. 인간이 무지하여 생사의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늘은 언제나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긍정적인 사고는 하느님의 편이요, 부정적 생각은 악마의 편이니 이것이 하늘의 숨겨진 비밀이다.
깨우친 현자는 결코 운명을 기다리지 않는다. 현재를 보면 과거의 모습이 보이며, 미래도 현재를 알면 거울에 나타나듯 훤히 보이는 것이다.
신은 언제나 내 곁에 있어 함께 공유한다. 어리석은 자에게 어리석은 신이 있고, 지혜로운 자는 신도 지혜로우니 원인과 결과는 신에 있지 않고 인간에 있다.

나를 아는 것이 곧 깨우침이다

깨우침이 무엇인가?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며, 입이 열리는 것이다. 무지하면 눈이 있어도 보이지 않고, 귀가 있어도 들리지 않는 것이다. 올바르게 정견(正見) 해야 사물이 올바르며, 정견을 해야 올바른 생각(正思)을 할 수 있다.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타인을 원망하지 마라. 모든 결과는 나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나를 아는 것이 깨우침이요, 깨우친 자리가 하느님과 부처의 자리이니 극락과 서방정토가 이곳이며 천당과 에덴동산이 이곳이다. 에덴동산은 창세기에만 존재하지 않고 세계 곳곳에 있으니 마음만 찾으면 된다.
고통과 원죄는 인간이 지어낸 허상이며 번뇌라는 지독한 악몽을 꿀뿐이다. 상(相)을 보고 相이 아닌 줄 알면 하느님도 부처도 만날 것이며, 학문과 기도, 명상, 염불도 모두 수행의 방편이니, 모두가 술렁이는 마음을 평정시키기 위함이다. 사랑과 자비는 무엇인가?
종과 횡의 씨줄과 날줄이 만나는 열십자 자오묘유(子午卯酉)의 중앙토 자리인 것이다. 태초의 자리이며 조화의 자리이니 사랑과 자비의 자리라 한 것이니, 선천으로 가자는 것이 성현의 말씀이다. 작게는 원(圓)이요, 크게는 우주이며, 아주 작게는 핵(核)이다. 정신세계에선 천당과 극락의 자리이지만 물질계에선 살상무기인 것이다. 어찌하여 간사한 입을 놀려 인간의 입으로 하나님이니 부처님이 하며 혹세무민하는가?
인류는 1,000억만명이 죽었지만 누구도 증명한 바가 없다. 인간사에 고통과 괴로움이 없길 바라지 마라. 고통이 없으면 행복도 모른다.
선과 악이 함께 공유하여 음과 양이 없건만 선만 주장하고 창조설과 사랑만 주장하네. 생사를 초월하고 분별 짓지 않는다면 무심의 세계에서 근심을 잊으리. 우주 만물 중에 귀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 눈뜨면 삶이요, 눈감으면 죽음인 것을...
오감이 열리면 성현이요, 닫히면 중생이라. 탐욕만 버리면 집착이 사라지고 집착이 사라지면 자연에 맡겨두니 이것이 곧 무위(無爲)요. 자연의 자리로 돌아가 모두가 하나가 되니 이것이 곧 우주인 것이다. 만물이 스스로 돌아감을 도(道)라 하고 내가 자연이라면 내가 우주요, 도(道)인 것이다. 이것이 생사의 초월이니 무심의 세계에서 세속의 근심을 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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