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2.24(화)-27(금)간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소보트카’ 총리는 우리나라를 단독 방문하며, 주요 각료 및 6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수행할 예정이다.

※ 한-체코 수교 : 1990.3.22.

박근혜 대통령은 2.26(목) ‘소보트카’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간 정무, 경제·통상,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 및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한반도 평화통일외교 관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유럽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체코 총리로서 14년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소보트카’ 총리의 방한은 수교이후 25년간의 양국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기존의 우호협력 관계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코는 금년 7월부터 비세그라드그룹(V4) 의장국을 수임하게 되는 바, 2014년 출범한 한-V4 협력의 틀 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공고히하고, 에너지, 개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자간 실질협력을 촉진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