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철 한국은행 금통위 신임 위원은 스스로를 비둘기파라고 자칭한다. 다만 나이들고 뚱뚱해 요즘은 잘 날지 못한다고 말한다. 유일호 부총리와 같은 한국개발연구원 출신이다. 최경환 전 부총리와는 미국 위스콘신대 동문이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통위 신임 위원은 스스로를 비둘기파라고 자칭한다. 다만 나이들고 뚱뚱해 요즘은 잘 날지 못한다고 말한다. 유일호 부총리와 같은 한국개발연구원 출신이다. 최경환 전 부총리와는 미국 위스콘신대 동문이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통위 신임위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친정부 비둘기파다.

조동철 위원은 금통위원 취임사에서 본인 스스로 "친 정부 비둘기로 알려진 조동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 신임위원은 그러면서도 "지금은 나이가 들고 체중도 불어 잘 날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동철 위원은 그동안에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을 촉구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입장을 대변해왔다. 전형적인 관변 이코노미스트이다.

조동철 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위스콘신대는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때 수학한 학교이기도 하다.

이후 텍사스 A&M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에 합류했다. KDI에서 부연구위원 연구위원 선임연구위원 거시경제팀장 거시금융 연구부장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을 역임했다. 재정경제부 장관 자문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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