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프로젝트로 '제주도' 선택

▲ 모델 2명이 제주도 특산물을 홍보하는 모습(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코노미톡뉴스 김연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휴가 시즌을 맞아, 관광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 및 내수 진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첫 번째 프로젝트 장소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최근 제주도는 중국 단체 고객들이 줄고 있는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10% 이상 늘고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인 '효리네 민박집' 등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방송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휴가지로서의 제주도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28일,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제주도 여행 티켓을 소지하고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제주도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중문면세점에서 15만원,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2만원 금액할인을 해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18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중문면세점, 제주 롯데호텔, 제주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무료 음료쿠폰', '엘롯데 할인쿠폰' 등으로 이루어진 '롯데백화점 스페셜바우처'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휴가 시즌에는 해외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는 내국인이 늘어나고 있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 관광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 내수 경기가 살아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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