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평택 환경 개선·봉사장학사업·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성·공공성·공익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반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환경사회공헌, 불우이웃 모금행사, 장애인 아동편의 증진, 자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의 사업체계를 구축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지난해 9월 29일, 평택연탄나눔은행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쌍용자동차>
환경 개선 활동, 평택 환경축제 후원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쌍용차는 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재사용·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사회로의 의식전환 및 환경 친화적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알뜰 나눔 장터, 1사1하천 가꾸기 및 평택시 환경축제 후원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제8회 평택환경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알뜰나눔장터와 평택 환경학생미술실기대회를 주관하는 등 평택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하천인 도일천 및 통복천 일대 정화 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에 환경기술을 지원하는 ‘환경닥터제’를 평택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임직원 구성의 자원봉사 ‘연탄길’

‘연탄길’ 자원봉사단은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운영 중인 단체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지난 1999년 천혜보육원 봉사활동부터 시작되었다.
주요 봉사 활동으로 매주 일요일 노숙자 및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는 ‘사랑의 밥 나누기 및 도시락 배달’, 매월 독거노인을 방문 봉사하는 ‘이·미용 봉사’, 매월 독거노인 및 결손 가정 등에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소년 소녀 가장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장애시설 및 보육시설 지원, 저소득 가정에 연탄 지원 및 보일러 교체·수리를 해주는 ‘연탄나눔은행’ 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로 발족 11년차인 ‘연탄나눔은행’은 매년 임직원의 뜻을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공헌활동으로 꾸준히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 지난 3월 19일날 열린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현장 사진. <사진@쌍용자동차>
소외계층 교육지원, ‘한마음 장학회’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에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억 5천만 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듬해인 2012년부터는 매년 평택지역의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제6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 및 장학생 가족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 ~ 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부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이어“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쌍용자동차-여주대학교 산학협력 쳬결식 후 기념사진. <사진@쌍용자동차>
전문인재 양성, 산학협력 추진 활발

쌍용자동차 노사는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는데 합심하고 있다.
이에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정비 분야의 우수 인력 육성과 정비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실습용 교보재 기증은 물론 신기술 정비교육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정비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정비교육 사이버 연수원 확대 및 정비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전개 중이다.
올해에는 4월에 평택대학교를 비롯해 8월에는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하고 재학생뿐 만 아니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만큼,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완성차업체의 과제”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기술 발전에 앞장 서기 위해 여러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16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후원한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사진=쌍용자동차>
10년차 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

또한 쌍용차 노동조합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일정액을 기탁 등 나눔 문화 실천운동을 전개와 함께, 평택항 마라톤 대회 및 시민걷기 대회 후원, 도서기증 등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9일에 열린 평택지역의 대표 행사인 ‘2016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후원해 지역사회 알리기에도 동참했다. 경기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1만 여명이 참가해 관심 높은 지역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대회를 후원해온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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