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를 가스로 기화, LNG 재기화시스템 'S-Regas(GI)' 개발

▲ 삼성중공업이 새로운 LNG 재기화시스템인 'S-Regas(GI)'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사진@삼성중공업>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이톡뉴스)] 삼성중공업이 'LNG-FSRU'의 핵심 장비인 LNG 재기화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을 'S-Regas(GI)'로 명명하고 금일 21일(목)날 국내외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다.

'S-Regas(GI)' 시스템은 글리콜(Glycol) 혼합액을 이용해 LNG를 기화시키는 방식의 시스템으로, 삼성중공업은 이에 앞서 해수(海水) 직접식 재기화시스템를 먼저 개발했고 GI시스템은 그 후속 개발작인 셈이다.

기존 시스템은 해수를 이용해 LNG를 직적 가열해 기화시키는 방식이었으나 새로운 시스템은 에너지를 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개발되었다고 삼성중공업은 밝혔다.

LNG 재기화시스템 국산화로 인해 원가절감 효과와 함께 납기 및 품질 관리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향후 LNG-FSRU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의 수주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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