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 위너가 '꽃보다청춘'으로 예능 새싹이 됐다.

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에는 위너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꽃보다 청춘' 역사상 초특급 몰래 카메라를 기획했다. 그는 위너를 속이기 위해 자동차 CF라고 속이고 CF감독과 제작진들을 섭외했다.

사실 위너 꽃보다청춘 방송은 예정된 것이 아니었다. 나영석 PD와 위너 멤버 송민호 사이의 비밀스러운 ‘약속’이 있었다.

▲ 위너 '꽃보다청춘' 홈페이지

송민호는 tvN ‘신서유기’에서 미션 수행을 성공할 시 소원을 들어준다는 나영석 PD의 제안을 받았다. 못 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미션을 성공한 송민호는 “위너 꽃보다청춘 만들어달라”고 말했고, 나PD는 이를 실제로 만들었다.

몰카가 시작됐고 나영석 PD는 CF 감독이 엔딩씬을 찍는다는 핑계로 야외로 데리고 나와 자연스럽게 CF 감독이 내릴 때 이들을 납치해 곧바로 공항으로 직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방송 전 'tvN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은 "몰래 카메라 대부 이경규 선배님도 속을 납치 방법이었다"며 납치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는 "전세계에서 가장 눈치 빠른 사람도 이정도 스케일이면 납치 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송민호는  천재적 예능감으로 '쇼생크 탈출'을 꿈꾸듯 새로운 계획을 보여주는 듯 했다.

과거 ‘신서유기’에서 송민호는 엉뚱한 매력으로 큰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나 ‘송모지리’라는 별명까지 얻어가며 눈도장을 찍기도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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