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톡뉴스]지진, 수능 날에 하필 

인천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24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따른 진도 역시 아직까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 인천 지진 ,기상청

기상청은 지진피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 지진 소식과 함께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자체 보다는 대응책과 내진설계 쪽으로 관심이 기우는 중이다. 특히 필로티 구조 등 내진 설계 공법에 대한 우려도 크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웃나라 일본과도 관련이 있다. 일본은 매년 지진을 겪는 국가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대응책을 가지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면 일본 시민들은 'J-얼럿'으로 불리는 즉시 경보체계를 통해 지진의 규모와 쓰나미 발생 상황 등을 통보받고 행동지침요령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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