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는 주택금융공사(HF)가 전달인 10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2.96%이라고 공시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이는 공사 보증 은행재원에 한하며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재원 제외된 수치다.

우리은행이 2.90%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하나은행(2.91%), 신한은행(2.94%)의 순.

한편,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시 공사가 보증하는 제도로,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대가구에 해당하는 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한부모·조손 등은 보증료 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