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1069.9조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인 2017년 전자단기사채 발행 총액을 공시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이톡뉴스)] 이는 전년도 대비해 3.6%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누적 발행 총액은 3632조원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8% 하락했으나 하반기 발행량은 598.8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18.7% 상승했다.

일반 전자단기사채가 전년 대비 2.6% 증가해 940.4조원을 발행,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29.5조원을 발행하여 전자단기사체가 약 7배 이상 높았다.

업종별로 증권회사가 657.2조원(61.4%), 유동화회사 129.6조원, 카드·캐피탈 128.3조원, 기타금융업 57.1조원, 공기업 51.7조원, 일반기업은 46조원 순으로 기록되었다. 공기업은 전년 대비 406.9% 증가해 51.7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제조업, 건설업 등 일반 기업의 발행량은 전년 대비 8.2% 상승하였고 전체 발행의 4.3%를 차지했다.

한편, 2017년 전자단기사채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전년 대비 3.5% 상승한 1067.2조원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초단기물(7일물 이내)은 전년 대비 1.5% 하락한 781.6조원이 발행되었으나 전체의 7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 전자단기사채는 1일물 발행이 477.2조원으로 가장 많고 만기가 길수록 발행량이 감소했으며 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의 경우 32일~3개월물 발행이 107.1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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