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약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1월 30일, 31일 양일간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보건부의 특별초청을 받은 동아제약은 최호진 사장이 직접  동아쏘시오그룹 및 피임제를 소개하고 피임제의 운영 밑 공급에 관한 플랜을 발표했다.

동아제약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지난해 8월, 사전 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해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을 공급하고 현지 제품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었다.

한편,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는 급격히 증가는 1억 명에 달하는 베트남 인구 산아제한 정책 및 효율적인 인구 관리를 위해 베트남 보건부가 매년 운영하는 행사다. 베트남은 급증하는 인구 제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경구용 피임약 복용을 유도 하고 있는데, 가임기에 해당되는 베트남 여성 인구는 현재 157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 중에서 약 12%만이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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