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 공개예정

▲ SKT의 홀로그램 인공지능 스피커 홀로박스. <사진@SKT>

SK텔레콤이 2월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기존 인공지능 플랫폼인 '누구(NUGU)에 사람의 형상을 한 홀로그램을 입힌 인공지능 아바타 '홀로박스(HoloBox)'를 공개한다.

홀로그램 형상=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
100가지 얼굴 표정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 제품은 해리슨 포드의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에서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이 집안에서 인공지능 아타바와 대화를 하는 장면처럼 홀로그램과 증강현실(AR)이 결합한 사람 모습의 인공지능 아바타인 것이다.

홀로박스는 집 밖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을 통해 가상의 캐릭터를 불러올 수 있다. SKT는 홀로박스에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를 실사화해 탑재했다. SKT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상태다.

홀로박스는 높이 36.5cm에 지름 17cm 크기의 원통형으로 디자인됬으?? 아마바는 HD급 이미지로 구현하기 위해 레이저 기반의 초단초점(Ultra Short Throw) 프로젝션 기술을 사용됐다. 아바타의 부드러운 동작모션을 위해 ‘T리얼 아바타 프레임워크(T real Avatar Framework)’이 도입되었다.

홀로그램을 표현할려면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필수.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LTE속도보다 최대 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인 5G LTE가 적용되어야 한다. SK텔레콤은 5G 기술과 대용량 콘텐츠와 접목한 복합 미디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