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경기 포인트 적립금 3천6백만원

▲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 우측)이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지역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사진@도공>

국도로공사가 배구경기 포인트로 적립금된 3천6백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방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도공은 지난 10일(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GS칼텍스와의 최종전에서 'EX 사랑기금' 3,6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 사랑기금'은 V리그 2017~2018 시즌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의 경기결과에 따라 누적 적립된 금액으로, 1경기 승리 시 100만원,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시 각 3만원을 적립하여 조성된 기금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정규리그 우승으로 인해 지난 시즌보다 1,100만원이 늘어나 적립되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하이패스 배구단을 성원해 주시는 김천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배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공은 지난 2010년부터 임직원이 기탁한 1억 원 상당의 성금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기부해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