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미투 폭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코노미톡뉴스 = 박성훈 기자] 미스코리아 미투 폭로 인터뷰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조선일보는 18일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배우 활동을 했던 여성이 유명 남자배우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미스코리아 입상 이후 한 화보 촬영장에서 A 씨를 처음 만난 이 여성은 촬영 후 그의 부름에 호텔로 갔다. 당시 A 씨는 자신의 호텔 방에서 이 여성의 바지를 벗기려고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현재 미스코리아 미투 폭로 대상 A씨는 외국에 있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경찰 간부 임용식에 참석해 미투를 외친 여성의 용기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호소라며 2차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국민 곁으로 더 다가설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미투를 외친 여성들의 용기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바로 세워달라는 간절한 호소다. 그 호소를 가슴으로 들어달라. 수사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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