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인 사장, 3대 목표 제시
2025년 글로벌 빅4로 도약 천명

KT&G의 31주년 창립기념식 행사가 지난 3월 31일(토), 대전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도전+성장"
"변화+신뢰"
"상생+협력"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 자리에서 백복인 사장은 '도전과 성장', '변화와 신뢰', '상생과 협력'의 3대 경영 어젠다와 2025년 'Global Big4' 기업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아 제시했다.

▲ 지난 3월 31일, KT&G(사장 백복인)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대전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T&G>

구체적으로, 백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담배사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도전과 성장' 경영방침이다.

둘째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이다. 이는 지속경영을 위한 추구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으로 경영구조를 완성하는 '변화와 신회'의 경영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상생과 협력' 경영을 위해 글로벌 CSR확대, 청년실업 해소에 중점을 둔다.

백복인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2002년 민영화를 기점으로 경영혁신을 지속한 결과, KT&G는 현재 국내 담배와 해외 담배 수출은 물론 홍삼까지 매출 1조원이 넘는 사업군이 3개로 확대되었다"면서, 이어"앞으로도 ‘바른 경영’을 지속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피력했다.

케이티엔지의 모태는 1883년에 설립된 '순화국(順和局)'이다. 1987년 4월 1일에 과거 전매청에서 '한국전매공사'로 전화되어 창립기념일이 4월 1일이 된 것이다. 이후 1989년에 '한국담배인삼공사'로 바뀌었고, 2002년 민영화 과정에서 '케이티앤지(KT&G)' 바뀌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