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은 지난해 8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후 출시되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올해도 8월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노트9》가 중국 산업 자원부(CMIIT)로 인증을 받았다고 네덜란드 특허 전문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 매체가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두 가지 모델은 'SM-N9608'과 'SIM-N9600'로, 해당 매체는 이 두 모델이 중국시장에서 출시될 '갤럭시노트9' 두 가지 모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이 아닌 미국시장에 선 보일 《갤럭시노트9》는 최근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크를 통해 기 노출된 'SM-N960U' 모델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통상 국가별로 모델이 2가지씩 출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모바일 AP를 삼성전자 엑시노스를 탑재된 모델로 출시된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9》 사양은, 화면크기 6.4인치에 QHD+ 디스플레이 지원, 모바일 AP는 퀄컴사의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845 또는 삼성 엑시노스 9810 AP 탑재하고 구동램은 6GB 램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장공간은 최대 256GB 램에 구동 OS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Android 8.1 Oreo).

카메라 성능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 S9 시리즈와 동일한 화소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