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3,000TEU급 7척
삼성중공업 23,000TEU급 5척
현대중공업 14,000TEU급 8척

▲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오늘 4일(월),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전조를 위한 조선사 선정을 마쳤다.

대우조선해양 23,000TEU급 7척
삼성중공업 23,000TEU급 5척
현대중공업 14,000TEU급 8척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10일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후, 각 조선사들과 납기 및 선가 협상을 자체 평가위원회 및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해 왔다. 

23,000TEU급 12척은 2020년 2분기 인도가 가능한 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을 선정했으며, 14,000TEU급 8척은 2021년 2분기 납기 가능한 현대중공업으로 결정해 건조 의향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통보했다.

최근 후판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강세로 인한 원가상승과 신조선 발주 수요 증가 추세로 인해 지난해 대비 건조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선가와 조선소 도크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협상을 완료해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LOI 체결 후 선박 상세 제원 협의를 통해 건조선가가 확정되는 대로 건조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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