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삼성 갤럭시노트9》의 512GB 램의 스마트폰의 예상 출고 가격이 삼성전자 전문 매체인 샘모바일(SamMobile)에 의해 알려졌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해당 매체는 '갤럭시노트9'의 기본 모델은 저장공간이 128GB램부터 시작하며, 512GB 램 모델의 경우에는 구동램이 기본 6GB램이 아닌 8GB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갤럭시노트8'의 저장공간별 기본 모델은 64GB 램부터 시작한다.

512GB 램의 갤럭시노트9의 예상 출고가격은 1250유로로 미화로는 1460달러이고 한화로는 약 165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기본 모델인 128GB 램의 갤럭시노트9의 경우에는 1050유로(1230 USD)로 한화로는 약 139만원으로 계산된다.

그동안의 외신 전망성 보도(6월보도 삼성모바일뉴스 트위터 계정(@SamsungMobile.News‏)에서는 '갤럭시노트9' 512GB 모델이 일부 시장인 중국과 한국시장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보도되었다. 하지만 이번 샘모바일 보도에서는 유럽시장에서의 출고가격을 예상하면서 중국과 한국시장 이외에도 유럽 시장도 512GB램의 저장공간을 탑재한 '갤럭시노트9'이 출시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9》의 예상 사양은, 화면크기 6.4인치(6.38인치)에 Q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인피니티 해상도)에 퀄컴社사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845 AP 또는 삼성 엑시노스 9810 AP를 세계 시장별로 각각 탑재하고 구동램은 6GB램으로 알려져 있다. 저장공간은 최대 512GB(구동램 8GB)에 구동 OS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Android 8.1 Oreo)로 구동된다. 

카메라 성능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 S9 시리즈와 동일한 화소인 가변 조리개가 적용된 듀얼 1200만 화소의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펜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음악을 비롯한 관련 기능의 컨트롤 기능도 부여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