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제주도 실종 사건의 희생자도 여성으로 밝혀져 여성 여행객들의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도 여행객 사망 사건에 이어 제주도 실종 사건까지. '휴가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 경제가 날벼락을 맞았다.

제주도 실종 사건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제주를 향하는 여행객들의 공포감은 극대화로 치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범행 주체를 놓고 '갑론을박'도 뜨겁다.

제주도 실종은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 등에서 핫이슈로 떠올랐으며, 제주에서 갑자기 실종된 30대 여성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를 두고 여러 해석과 분석,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난민 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난민 범죄가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는 카더라 통신을 쏟아내고 있어 제주도 실종은 이슈가 이슈를 낳고 있는 형국이다.

일단 경찰은 제주도 실종 사건과 관련해 실족사에 방점을 두고 있지만 이 또한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 까닭에 제주도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한 상황에서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일단 제주도 실종 사건의 핵심은 실종된 최 씨가 가족이 놀던 카라반 근처에서 ‘사라져’ 버렸다는 것. 이에 따라 해당 근처에서 최씨가 사라진 것으로 경찰은 추측하고 있다.

문제는 제주도 실종 여성을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 최씨는 세00 인근에서 남편(37)과 아들·딸 등 가족과 함께 카라반 야영을 하던 중 25일 오후 11시 경 자취를 감췄고 29일 현재까지 모든 수색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선 제주도 실종 사건을 두고, 제주도에서 난민문제 등 각종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 실종 사건이 아니더라도, 최근 상당수 언론들이 제주도 난민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주도 실종 이미지 = 제주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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