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설립된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Akonia Holographics)'社

▲ 애플이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 업체를 인수했다.<사진@美애플>

플이 최근 증강 현실 해드셋 스타트업체는 인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증강현실(AR) 시장 선도를 위한 포석이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애플이 이번에 인수한 스타트 업체는 2012년에 설립된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Akonia Holographics)'社로 스마트 안경을 통해 디스플레이를 대량 자료를 홀로 그래픽으로 투영하는 도파관 광학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광고한 업체다.

해당 업체의 웹사이트에서의 설명으로는, 이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홀로미러(HoloMirror) 기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헤드 착용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로 매우 선명한 풀 컬러 색상을 재현할 수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애플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올해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 업체를 인수했다고 인정했다.

이로서 애플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수백명의 연구원과 직원들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조만간 애플이 앞으로 만들어낼 제품에 관련 콘텐츠와 하드웨어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향후 8K가 지원되는 AR·VR 헤드셋과 전용 디스플레이와 안경이 포함된 세트로 구성된 프로토 타입을 이르면 내년이나 2020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AR·VR과 관련된 업체의 두번째 인수 작업으로 2017년 11월달에는 토템(Totem) 혼합 현실 헤드셋 제품을 개발한 스타트업 Vrvana업체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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