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

▲ <사진@EconomyTalk News DB>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톡뉴스)] 황창규 KT 회장도 직접 참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의 이동통신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인 MWC인 'MWC 아메리카 2018'에 KT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KT의 5G 선도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오는 12일(수)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이번 ‘MWC 아메리카 2018(MWC Americas 2018)’에서 KT는 ‘더 나은 미래를 그리다(Imagine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글로벌 5G 역량을 선보인다.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5G 테크놀로지(Technology) △5G 라이프스타일(Life style) △5G&블록체인 △VR 게임존 △5G 동반성장 아이템을 전시한다.

황창규 회장은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 벤처 기업을 방문해 5G 및 신사업 아이템에 대한 구상하고, GSMA 이사회 미팅도 참석할 예정이다. 

KT는 ‘5G 테크놀로지’에서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기술을 기존대비 50배 이상의 속도를 통해 실시간 360 영상, IoT 로봇제어 등 고용량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자율주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융합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

‘5G 라이프스타일’에서는 실샐활 속의 5G 기술 적용을 보여준다, 대용량의 VR 콘텐츠의 실시간 서비스, 가정용 로보트 도입 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엿 볼 수 있다. 또 ‘스카이십’과 같은 재난구조 통신 플랫폼도 만나볼 수 있다. 

‘5G&블록체인’은 5G기술이 들어간 글로벌 경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한 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의 활용기술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경매 참여가 가능해 결제, 인증, 송금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이 밖에 ‘VR 게임존’에서는 메탈슬러그 고용량 VR게임을 즐길 수 있다. 

4개의 협력사가 참요한 ‘5G 동반성장’에서는 프알텍(FRTek)은 별도의 신규 케이블 포설 없이 즉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5G DAS를 선보인다. 토룩(Torooc)은 생명체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반려동물 로봇 리큐를 전시한다. 텔리언(Tellion)은 KT와 함께 개발한 음성인식이 가능한 독립형 HMD를 전시하고 애니랙티브(Anyractive)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거리 동시작업 가능한 전자칠판을 선보인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 KT의 혁신적인 5G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어 "MWC 아메리카 2018에서는 5G 시대에 실생활 속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5G 융합기술을 선보여, 전세계 관람객들이 세계최초 5G 상용화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