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민규 단원(오른쪽)이 바이어에게 제품설명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단국대학교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사업단 학생이 지난 2일(금,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컨벤션에서 열리는 산업, 문화 융합 수출마케팅 사업인 '싱가포르 한류박람회에'에 파견해 참여했다.

'싱가포르 한류박람회'는 모스크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은 인구 6억4000만명, 국내 총생산(GDP) 2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2위 교역 대상이다. 특히 한류와 함께 한국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화가 진행되고 있어 한국 소비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홍삼의 효능에 대해서 상담한 단국대 GTEP 소속 석민규 단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접해보지 못한 홍삼 제품을 가지고 참가하게 되어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시식과 1대1 상담 및 홍보활동을 통해 그 벽을 조금이나마 허물게 된 거 같아 뜻 깊고 사후에 업체와 미팅을 통해 성공적인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따.

한편,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아래 한국무역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GTEP 사업단 내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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