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비에스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오늘 새벽께 고속도로에서 사십오인승 버스가 대형덤프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에 의하면 이날 새벽 네 시께 충청북도 충주시의 한 고속도로 터널안에서 버스가 앞서 달리고 있던 대형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해당 버스에 타고 있던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이들은 긴급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급히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예순 살 운전자 ㄱ씨는 끝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승객 18명은 사고 당시 안전띠를 하고 있어서 크게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개된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사진에는 버스가 터널 안 벽면에 붙은 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경찰은 대형덤프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집중조사 중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