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복수의 IT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소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내년 초 공개를 목표로 새로운 계정인 '콘텐츠 크리에디터(content creators)' 계정을 테스트중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중인 '콘텐츠 크리에디터' 계정은 팔로워와 언팔로워(unfollows)를 분석하고, 또한 메세지 기능의 DM(direct messages)에 필터링을 추가해 DM 메세지를 통제하고, 콘텐츠를 좀 더 다양하게 가공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이 추가될 '콘텐츠 크리에디터' 계정은 콘텐츠 플랫폼의 스냅챗(Snapchat)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유명인의 인플루언서(influencer), 아티스트 등에게 좀 더 다양하고 상세한 기능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이미 인스카그램에 추가된 비지니스 계정보다 좀 더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지니스 계정에는 태그 삽입과 상품 링크 걸기 등으로 부가적인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